-SKT-LGU+도 '갤S10 5G' 출고가 인하 예정...99만원대
-보급형 '갤럭시A90 5G' 실구매가 10만원대로
-5G폰 총동원 활력 찾기 '안간힘'
-5G SA 설비 구축도 다시 속도.
이동통신업계가 5세대(5G) 스마트폰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침체된 5G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난해 출시된 삼성 5G폰 ‘갤럭시 S10 5G’의 출고가를 조만간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를 기존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약 25만원 가량 인하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품의 출고가를 낮출 계획이다.
중가 보급형 5G폰의 가격 인하도 이어지고 있다.
KT는 삼성 ‘갤럭시A90 5G’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까지 높였다.
기존 최대 공시지원금은 35만원이다.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까지 더하면 출고가 69만9600원의 ‘갤럭시A90 5G’모델을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통신업계가 이처럼 기존 출시된 5G 제품까지 동원해 고객 유치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 여파로 신작 ‘갤럭시S20’의 판매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신규 제품보다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존 5G폰이 5G 고객 수 확대에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를 통한 갤럭시S20의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S10의 50~60% 수준에 그친다”며 “대리점 방문 자체에 발길이 끊어진 상황이라 다양한 5G폰으로 분위기 회복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장비 수급 차질이 우려됐던 5G 설비 구축 사업에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5G 단독망(5G SA) 구축을 위해 에릭슨, 노키아 등 주요 장비업체에 제안요청서(RFP) 발송을 완료한 상태다.
5G SA는 LTE가 섞이지 않은 순수 5G망이다.
LG유플러스도 이르면 이달 내 RFP를 발송하고 5G SA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T는 추가 사업자 선정없이 기존 5G망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방법으로 5G SA를 구현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sjpark@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
“5G폰 대폭 가격 인하!” … 이통사 ‘침체된 5G 시장 살리기’
이동통신업계가 5세대(5G) 스마트폰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침체된 5G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난해 출시된 삼성 5G폰 ‘갤럭시 S10 5G’의 출고가를 조만간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를 기존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약 25만원 가량 인하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품의 출고가를 낮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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