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로또 판매액 4.3조…역대 최고 기록 또 깼다
1등 당첨금 최대 49억·최소 11억원…구매경험자 1인당 13만4천원어치 로또 판매점, 설 연휴 지나자마자 문전성시 [연합뉴스 자료사진]산 셈 작년 한 해 로또복권이 4조3천억원어치 넘게 팔리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정부는 로또 판매점 증가와 인터넷 판매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로또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4조3천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인 2018년(3조9천687억원)보다 8.8% 많다. 로또 판매가 4조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2002년 하반기 시작된 로또 판매는 이듬해인 2003년 3조8천242억원이 팔렸다. 그해 4월 12일 당첨금 이월로 1등 당첨자 한 명이 사상 최고인 407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