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찬란한 나의 일상

< 수면시간 >

1:20 ~ 7:10 ( 5:50 )

 

< 일       상 >

늦잠은 잔 것 같은데 그렇게 늦게까지 자지는 못한듯.

집 근처가 작업현장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손수레끌고 갔다. 행여나 애들과 만날까 조금은 부끄럽긴 했다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갔는듯.

오래간만에 사람들과 점심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현장은 늘 복작 복작한 맛이있어야 한다는 것은 오늘 또 새삼느꼈다.

하루 빨리 사람들과 어울려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듯. 

그러기 이해선 지금 해야 할 일들을 피해서는 안된다. 회피하지말고 잘 부딪쳐보자.

아자자.

 

< 특별한 일 >

하늘이 또 도운 행운의 날.

사다리의 1m정도 되는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착지를 잘해서 딱히 아프거나 다친곳은 없다.

얼마나 다행인가 모른다. 한두 칸에서 떨어져도 발목이 삐거나 하는데 난 행운아인듯.

늘 그렇지만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뺀찌로 내 살을 찝었다. ㅠㅠ

평상시였음 찝어도 살이 벗껴지는 일은 없었을 텐데...

오늘은 살이 훌러덩 벗겨졌다. 바보.

 

< 하루 반성 >

오래간 만에 하는 접하는 일이다 보니 겁을 먹었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없었고 그래서 다칠뻔도 하고.

좀더 신중하고 조심성있게 일을 하자.

일 할때는 필히 장갑 두겹씩 끼자. 가벼운 일을 하더라도 꼭...

 

< 내일 일정 >

조류 둥지 순시

머리 염색

일일운동

팔굽혀펴기 : 20개 3세트

풀업 : 6개 3세트

 

명언

낡은 외투는 그냥 입고 새 책을 사라.

Wear the old coat and buy the new book.

- Austin Phelps 오스틴 펠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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